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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문화 소(小)여행의 100가지 스타일과 방법


여행은 정해진 길로만 정의되지 않으며, 그 길만이 여행에 존재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타이베이에서의 여행은 어떠한 정해진 틀에 의해 정의되지 않으며, 단지 일상생활의 번잡함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기분을 전환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여행은 그보다 하나의 스타일이자 삶의 방식과 태도입니다. 여행에 대한 정의와 여행에서 바라는 것 또한 각자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데 익숙하고, 어떤 사람은 거리를 따라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며, 또 어떤 사람은 카페나 서점을 찾아 휴식하는 것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가지 이상의 여행 스타일, 100가지 이상의 거리와 이야기하는 방식이 존재할 것입니다. 따라서 “여행”은 타이베이의 다양한 상상과 모습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형식으로서 이곳을 여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일상적이면서도 매우 특별한 타이베이를 새롭게 만나게 될 것입니다.


문화는 한 도시의 영혼이자 계승, 축적 더 나아가 일종의 창조입니다. 이른바 “문화 소(小)여행”은 타이베이의 문화적 측면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문화∙역사적 자료와 특색을 하나로 다듬는 것입니다. 문화 소(小)여행에서 소개하는 각각의 문화 명소들은 서로 다른 타이베이 시간대의 문화적 기억을 품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타이베이시 문화국은 여러 문화적 관점으로 여행에 접근했습니다. “공간의 전환 이후”에서는 이전엔 볼 수 없었던 공간으로 당신을 데려갈 것이며, “시간의 퍼즐”은 타이베이의 이주, 정체성, 기억 그리고 상상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빛이 있는 ”에서는 도시의 다양한 관심과 이상이 어떻게 실현되었는지 느끼게 될 것이며, “기억의 강가”는 밤낮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의 꿈과 상실에 대해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도시  하이브리드 건축물”이라는 새롭고 현대적인 장소는 혁신, 글로벌, 미래를 상징하며 도시 경관에 나날이 멋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을 걷는 사람”은“WALK INTO”를 핵심 정신으로 한 문화 소(小)여행으로, 타이베이의 긴 역사적 타임라인 속에 위치한 문화적 공간 안으로 직접 들어가 타이베이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느껴보는 여행입니다. 이곳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전시품이며, 일상의 매 순간은 전시장이 됩니다. 더욱 테마적이고 스토리텔링적인 문화적 관점은 우리가 익숙히 알던 골목 길거리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며 더욱 특별한 타이베이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입니다. 또한 쇼핑가, 시장, 야시장과 같이 주변에 위치한 관광지에 따라 문화 명소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공간의 역사적 정취를 느낄 수도 있으며, 가까운 색다른 상점에 머물며 잠시 여행을 쉬어 갈 수도 있습니다. 타이베이의 “문화 소(小)여행”은 여행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멋진 이야기가 담긴 곳곳의 숨겨진 문화 명소에서 생생한 현지의 이야기와 삶의 태도를 직접 경험하는, 단 하나뿐인 타이베이 스타일의 여행자가 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